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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항공성 중이염 알아보기 비행기 탔을 때 귀가 아프다면 꼭 보세요

by 댕댕쿤 2024. 1. 22.

항공성 중이염
Klook.com

항공성 중이염이란?

항공성 중이염은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생기는 기압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귀 질환인데 유스타키오관이 막혀서 발생해요.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 중이에 공기가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통증이나 청력 손실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. 이런 증상은 비행기뿐만 아니라 기차나 엘리베이터, 물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.

 

항공성 중이염에 걸리면 귀가 아프고, 압력을 느끼거나 청력이 떨어지고, 어지러움이나 귀에서 소리가 날 수도 있어요. 심한 경우에는 고막이 파열되거나 내이염 같은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. 제가 비행기만 타면 귀가 너무 아파서 계속 고생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항공성 중이염이더라구요. 항공성 중이염을 알고부터는 애기들이 왜 우는지 알 것 같아요. 성인인 저도 이렇게 아픈데 말 못하는 애기들은 오죽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.


항공성 중이염 증상

  • 귀 통증: 항공성 중이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, 가벼운 것부터 심한 것까지 다양한 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통증은 지속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, 둔탁한 통증이나 날카로운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.
  • 귀 안의 압력: 이 증상은 귀가 꽉 찼거나 막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. 이로 인해 불편함 또는 포만감, 울혈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  • 청력 감소 또는 소음: 유스타키오관의 막힘이 청력 감소 또는 주변 소리 듣기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  • 어지러움 또는 현기증: 일부 사람들은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경험할 수 있으며, 이로 인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  • 귀에서 울리는 소리: 막힌 유스타키오관으로 인해 귀에서 울리는 소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, 이는 집중을 방해하거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  • 발열: 심한 경우, 항공성 중이염이 열을 동반할 수 있으며, 이는 감염의 징후일 수 있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일단 제가 항공성 중이염으로 겪은 증상은 고지대에 있을 때 처럼 귀가 먹먹해지더니 귀의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머리까지아파지더라구요. 정말 중간에 내릴수만 있다면 내리고싶은 심정이었어요. 여행끝나고 이비인후과 가서 보니 귀 안에 피가 고여있고 염증이있다고해서 약까지 처방받아 먹었어요ㅠㅠ..

항공성 중이염 예방 법

  • 수분 섭취: 비행 중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유스타키오관이 잘 열리도록 해야 합니다. 수분 섭취는 귀의 압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• 기압감소 귀마개 착용: 기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귀마개를 사용하면 귀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• 호흡기 질환 치료: 비행 전에 비강이나 인두의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러한 염증은 항공성 중이염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  • 사탕 또는 껌 씹기: 비행 중에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으면 유스타키오관이 열리도록 도움이 됩니다. 이는 귀의 압력을 균등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• 수면 자제: 특히 비행기의 이착륙 시에는 수면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 수면 중에는 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기압 조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비강 스프레이 사용: 항공 여행 전에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비강을 개방시키고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.
예방 법이 이렇게 있지만 비행기 타기전에 무조건 이비인후과 가셔서 약 처방 받고 먹고 타셔야합니다. 위에 방법은 미처 약을 처방받지 않고 비행기 타기전에 생각이 나셨을 때 활용 하시고 무조건 병원가서 항공성 중이염 약 처방받아서 먹고 타세요!

비행기에서 귀가 너무 아플 때 대처 법

비행기 탑승 중 귀가 아프거나 불편할 때, 유스타키오관 통기법과 하품, 삼키기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. 유스타키오관 통기법은 코를 막고 입을 닫은 상태에서 코를 부드럽게 불어주는 것으로, 중이와 코 사이의 압력을 균등하게 조절해주죠. 하지만 너무 세게 하면 고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.

 

또한, 하품을 하거나 연속해서 삼키는 것은 유스타키오관을 열어 귀의 압력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데, 이는 특히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효과적이에요. 이런 간단한 방법들로 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귀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답니다